Love Ball - Pokem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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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마지막 겨울방학

 

어쩌면 ... 마지막일까요 ? 


알바 오픈이라 바빴는데
작은오빠가 야끼소바 해줬다
밥 먹을 때 항상 얼음물 마시는데
얼음물까지 갖다줌 착순이다 . .
그래서 엄마가 옆에서 보고 감동을 받음
세상에 . . 하몬서 ㅋㅋ
전래동화의 우애 깊은 남매 스타일 ㅋㅋ


카페 단골 손님이 주신 빠나나
아 행복해 . .
나 혼자 생각하는 건데
이 단골손님은 동숲 아이다를 닮으셨다
케케케 귀엽다


한동안 독서열풍
갑자기 알바 시간이 엄청 늘어서
빈 시간에 틈틈이 읽었다

이건 읽다가 너무 좋아서 밑줄 긋기
실제로 쓰는 일기장은 이렇게 되지 않아서 신경 쓰였는데 . .
또 생각해 보면 티스토리나 인스타나
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것들 많이 올리니까 나도 실천중인거야  ! ! !


그리고 건강하게 먹기 운동
카페 딸기와 딸기쨈을 횡령하는 알바생
요거트는 집에서 가져옴 (〃⌒▽⌒〃)ゝ


알바 끝나고 여전히 카페에서 책 읽기
에로스의 종말 진짜 여러모로 인상 깊게 읽었는데
나에게 엄청난 혼란을 안겨줌

내가 20살쯤부터 고민했던 거 중에 하나가
나는 사람을 ..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나 ? 였는데
내가 어떤 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의 모든 부분이 좋은 게 아니라
그 사람의 특정한 어떤 부분이 너무 좋은 거야
오직 그 부분만 . 다른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
그 사람은 사람이니까 다양한 부분이 있는 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. . .
딱 그 부분을 찝어주는 책이라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됨

난 아직도 고민을 해 . . .
사랑은 . . 뭘까 ?
너무 답답해서 누가 정답을 알려줬으면 좋겠어
정답이 없는 거야 라는 말은 하지 말고
그냥 딱 짤라서 얘기해 주면 좋겠어


캠핑카 카탈로그 대행


왜 아빠 옷에서 나온거지 ?
아무래도 내 럭키가 마음에 드는 트레이너를 찾은 거 같다


그리고 엄마 생일 ♡
홈메이드 당근 케이크로 축하파티를 했는데
크림이 부족해서 비주얼에서 밀림
비주얼 때문에 자세히 보여줄 수는 없지만
맛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자랑하고 싶어서
짝게 보여줍니다


그리고 갑작스러운 대구행
간 히씅이와 함께


간이 모카인데 귀여워서 훔치려고요


파르페 맛있었다


그리고 이박이가 추천해준 페코에 갔다
너무너무 좋았다
다실이랑 분위기 똑같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이야
ᐡ ̫ ᐡ


나 오바하는걸까봐
짐 짝게 챙겨갔는데
씅이가 날 믿고 짐을 많이 챙겨 옴
다음엔 진짜 바리바리 바리스타가 뭔 지 제대로 보여줄게
나만 믿어 ! !


집에 와서 야끼소바빵 먹었어요
냠냠


지민이 만나기
일찍 일어나는 혜쭈와 지민이가 맥모닝 먹는다 ! !

내가 젤 좋아하는 맥모닝닝 조합은 . .
베이컨 에그 맥그리들
+
핫케익 시럽 추가 ( 꼭 맥그리들에 뿌려 먹어야 합니다 )
+
치즈스틱 변경

진짜 맛있어 ~ヾ(^∇^)


오랜만에 스티커 샀다


그리고 설날이에요
떡국 먹어주기
1살 더 먹었다 . .
왜지 ㅠ ㅠ
아 울울해 . . .
나이 먹고 싶지 않아 . . .


명절에 어디 안가는데
기분 내고 싶어서 티김 해 먹었다
티기고 티겨 또 티긴 티김


하 설날에 큰오빠가 좋아하는 게임 . .
갑자기 나도 빠져서 열심히 놀이공원 만들다가
티김한다고 게임 멈추고 티기고있었어
큰오빠가 쪼르르 와서 니 놀이공원 망했다 . 이러길래
시바 왜 ? 하니까 너무 잘 꾸며놔서 입장객이 너무 많아졌는데
직원 숙련도 부족 + 불만족스러운 임금으로 직원들이 죄다 그만둬서
손님들이 스트레스받는 바람에 기물파손 미치게 한다는 거야
아 황당해 스트레스받으면 놀이공원 뿌셔도 되는 거임?


손놈들이 죄다 뿌수고 간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:)
빡쳐서 그만둠 가라


사장님이 명절 선물을 주셨다
응 . . 나 저번에 혼자 뿌듯했어
벌써 2년 ✌️ 넘게 알바하고 있어
기특해요 ! ! ! 복복복복
🫳🫳🫳🫳


알바하면서 소금빵 횡령
그리고 독서노트 작성


알바 다 끝나고 집 안가고 카페에서 놀기 ㅋㅋ
대구에서 파르페 먹은 사진 붙였다


한동안 튀동숲 붐이 와서
공공사업 노가다 열심히 했다


1월에 다녀온 일본여행 뒤늦게 정리하기
아직도 . . 제대로 끝내지 못했어
(〃⌒▽⌒〃)ゝ


당근에 동숲 아미보 올라와서
고민고민하다가 구매했다
구매하자마자 바로 동숲메이트 민죠촌장님 만나러 갔어요


민죠 촌장님이 주신 발렌타인데이 선물
로맨틱해 감사해요


작은오빠 일본여행 다녀왔는데
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꽈자 엄청 많이 사 왔다
아 너무 웃겨
내가 쟈가리코 치즈를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. .
이거 한국에서는 안 파는 꽈자라 일본 가면 여러 개 사 왔단 말이야
근데 오빠가 여행 갔다 와서 짐 풀다가 파란 봉투를 주길래 열었는데
쟈가리코 치즈가 14갠가 들어있어서 소리 지름
너무 행복했는데 오빠가 하나 더 있다면서 봉투 하나 또 줌
난 덩말 행복해
난 덩말 행복한 동생이야


이것도 오빠한테 사오라고 부탁한 샤프
나 샤프 잘 안 쓰는데 왠지 쓸 일 있을 거 같은 느낌에
급하게 사달라고 부탁한 건데
정말 쓸 일이 생김 잘 샀죠 ?


포켓몬 컨시어지 너무 좋다 ( ¯꒳¯̥̥ )
포켓몬 세계는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여유롭구나
너무 좋은 나머지 시기질투시샘 장난 아님
나도 포켓몬 컨시어지에서 일하고 싶어요


역 리모델링 100명 노가다 성공
(~˘▾˘)~ 야호


한동안 리디페이퍼 진짜 잘 가지고 다녔다


나 스프라 언제 다시 시작하지 . . .
아직 dlc 시작도 안 해봤는데
너무 마음에 들어서 잡지 부록 뜰 때마다 구매 중


또 촌장들의 모임 ㅋㅋ


엄마랑 대구 다녀왔다 !
왜냐면 페코가 나한테 너무 좋았어서
엄마한테도 보여주고 싶었어


파르페가 그리웠기때문에
또 파르페 먹었다
사진 계속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짐


너무 어둡게 나왔는데
또 맘에 들어
화과자도 나쁘지 않았다


갑자기 티스토리 스킨 바꿨는데 어때요 ?


이건 최근에 쓴 독서노트 . .
열심히 오래 쓰고싶다 ! ! 아자뵤


그리고 집에서 먹은 딸기 그릭요거트 . .
이렇게 2월 끝 (´-灬-‘)
3월로 만나자 안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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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


잘 부탁합니다


오빠들이랑 라멘 먹고 카페
요새는 맨날 손가락인형만 챙기게 된다
짝고 귀여워서 . .
어쩌다 보니 핑복 피드에도 손가락 인형만 올라가서
이제는 다시 인형 좀 데리고 다녀야지 ~ 라는 맘을 먹음


꿀잠봉


알바 끝나고 재료 사 와서
오랜만에 혼자 미술시간
뚝딱뚝 딱 . . .
이번 연도 연하장은 핸드메이드로 준비해 봤어요
정신없어서 제대로 된 사진도 못 찍었다 ( °_° )


방학 동안 빠졌던 시저샐러드
크루통도 직접 만들었어


이게 뭐냐면 . .
나 생리 2일 차라 너무 힘든 상태로 아횬이 만났는데
알고 보니 이브이 데이라서 열심히 포고하다가
도저히 더 움직일 수 없어서 나 혼자 놀이터에 앉아서
이브이 이로치를 잡고 오는 아횬이를 얌전히 기다리는 사진


알고 보니 이로치 확률 극악이라 포기하고 카페 왔다


마룽이의 귀여운 연하짱 ( ¯꒳¯̥̥ )
어떻게 이렇게 귀엽지 깜찍하지


다음 날 또 아횬이 만났다
오랜만에 덕클
귀여운 리락쿠마를 데려갔어요


그리고 또 연하장 증정


밀린 일기 쓰고 헤어짐


도서관 갔는데 너무 좋았다
저번학기에 들었던 독서교육론에서 교수님이
슬쩍 언급하신 책이라 궁금해서 한 번은 꼭 읽어보고 싶었다
와 ~ 너무 어려워
다 읽어보긴 했는데 내가 진짜 60퍼센트 정도밖에 이해 못 한 거 같아서 슬퍼졌다 그치만 언젠가는 다 이해할 수 있겠지
나중에 꼭 !! 다시 읽어봐야지


내가 덩말 좋아하는 프리드리히님 소설 후기 ( -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᷄д-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̥᷅ )
진짜 좋아해요 .. 좋아해요 ..


나는 정말로 사람한테서 나오는 무언가는
모두 그 사람에 대해서 말해준다고 생각하는데
정말 따뜻하고 부드럽고 말랑한 사람이라 생각만 해도 울컥 ..
나도 음식 이야기 정말 좋아하는 데에다 아기자기 묘사도 좋아하고
그냥 작가님의 글은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
일단 후기 모두 음식에 비유한 것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

가끔씩 곱씹어보는 건 과자집에서 . . .
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
누군가에 대해 걱정한다는 건
본인이 그런 상황이 되면 그렇게 느낄 것이기에 걱정한다는 것
본인이 그런 사람이기에 . . .



폴라로이드 정리
계속 뽑아서 정리하다 보니까
이제 어떤 사진을 뽑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


책상 정리하고 다이어리 쓰면서 좋아하는 차 마시기
이게 행복이야


알바하는데 아현이가 나를 위해 닭강정을 🥺
끝나고 투다리 가서 김치우동 먹으면서 맥쭈
나 맥주 맛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괜찮았어


민죠 만나기


추억의 방명록 페이지에
또 다른 추억 남기기
다음에 가면 또 써야지


또 알바하는데 찾아온 떠연이
아름다운 스티커를 주고 떠나다 . . .


요새 알바 길 ~ 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
책이랑 도시락 챙겨서 가는데
왠지 책 읽으면서 돈 버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음


아이디 넘버 노가다하다가 또 멈춤
도대체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


또서관
또 도서관이라는 뜻


문방구에서 귀여운 짭 스티커 샀다
이렇게 1월 안녕 . .

2월에 보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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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12.31 ~ 2024.01.04
 
효진이랑 오사카에 다녀왔다 ₍ᐢ- ̫ - ᐢ₎
 


효진이가 먼저 일본 가있고
내가 31일에 뒤늦게 도착했는데
그런 나를 마중 나온 베이비 효진이


진짜 웃긴거
풍선 묶는 법 몰라서 그냥 이렇게 들고 있었음


너무 배고파서 도착하자마자 밥 먹었다


직원 언니가 포켓몬 귀엽다고 해줘서
아리가또 💝 부끄  (⁄ ⁄^⁄  ⁄^⁄ ⁄)


여행 오기 전에 효진이랑 커플 장갑을 준비함
열심히 편지도 쓱쓱 써서 가져갔다
색 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. . . 잘 골랐어 ~ ! !
장갑 안 가져갔으면 동사할뻔했다 ㅋㅋ


호텔에서 대충 짐 풀고 깨끗하게 씻고 바로 나갈 준비를 ! !
왜냐하면 . . . .


바로바로
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
2024년 새해 카운트를 보내는 멋진 계획이 있었어요
로맨틱해 멋져


피카츄 궁뎅이 먹음
근데 피자호빵이라 안이 빨개서 기분이 이상했다


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하고 . .
효진이가 쥬라기공원 타러가재서 고고
사실 쥬라기공원 너무 기대됐다 - ! ! !
왜냐하면 나는 쥬라기공원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
젤 많이 본 영화 꼽으라고 하면 주저하지 않고
쥬라기공원이라고 대답할 수 있어


쥬라기공원 후기
원래 놀이기구 진짜 못 타서 타기 전에
엄 ~ 청 ~ 긴장하는 편인데
이상하게 긴장이 하나도 안되고 오히려 웃음이 났다
타자고 했던 효진이는 덜덜 떠는데
옆에서 나만 ^__^ 그러다 탔는데
너무 재밌어서 헉 !! 너무 재밌어 어ㅓ !! 하다가
완전히 거꾸로 도는 순간 심장에 빡 . 무리가 오는 게 느껴짐
처음엔 어라 했는데 두 번째 돌 때는 진짜 확실하게
심장에 무리 오는 게 맞는 거 같아서
정말 진지하게 . . 이러다 .. 나 진짜 큰일 나겠는데 ?
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웃음 싹 사라지고 식은땀이 막 났음
효진이가 2024년 새해부터 친구의 시신을 수습하게 할 수는 없어서 그다음 돌 때부터는 진짜 온몸에 힘주고 버팀 . .
그리고 내려서 진짜 반기절 ㅋㅋ
다신 못 타겠어요 ㅋㅋ

처음 탄 놀이기구부터 이래서 엄청 고생했다
다시 생각하니까 효진이한테 너무 미안함 ㅠ ㅠ
심장이 너무 아파서 진정이 안 돼서
아무 데나 들어가서 조용히 마실 것만 마심


근데 공룡이랑 기념샷은 찍음
제정신 아닌 상태로 찍었어


개구리 초콜렛 사러 호그와트 다녀왔다
서서히 정신이 차려졌네요 . .
이거 마법인가 ?


그리고 카운트다운 보러 가기
카운트다운은 메인무대가 있고
그 반대편에 전광판으로 보여주는데
우리는 앉아있기 싫어서 안기다렸기 때문에
전광판에 앉아서 봤다 ! !
다 같이 카운트다운하니까 귀여웠음
좋은 마음으로 다 같이 모이는 건 언제나 기분이 좋아
카운트다운 하자마자 불꽃놀이 하는데
진짜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말이 안 나왔다
뭔가 .. 불꽃놀이를 제대로 본 게 처음이었는데
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어

그리고 로맨스 영화에 꼭 등장하는 지도 . .
이거 정말 위험한 거였다 사랑에 빠지기 쉬운 분위기였다
사람은 분위기를 진짜 잘 타는구나를 깨달음
다음에 누구 꼬실 때 같이 불꽃놀이 보러 갈게요

다 보고 나서 효진이랑
25살이 된 기분이 어때용 ? 하는 동영상 찍어주고 다시 돌아다녔다 케케케
왠지 이때 찍은 영상 보면 기분 좋아짐


땅바닥에 앉아서 잤다
사람들 다 노숙하는 게 웃기다


그리고 새벽에 배고파 배고파 ~~ 하고 맛있는 거 먹기
자리는 날 리가 없어서 그냥 쿨하게 밖에서 먹음


그리고 새벽 6시 30분 타임에 들어간 슈퍼 닌텐도 월드
그전까지 할 거 없고 진짜 잠 와서 바로 앞 벤치에서 잤는데
진짜 미친 추위였음 나 이렇게 죽는구나 .. 이러면서 잤음 zzz
왜냐면 추운 것도 추운건데 그냥 잠을 안자고 버틸 수 없었어


진짜 게임 속으로 들어온 거 같아서 너무 신났다


우와 잘 만들었다 ~~~~~ 하고 멀미 작렬


난 .. 마리오에서는 굼베가 젤 귀엽다고 생각해서
꼭 키링 하나 사 와야지 했는데 굼베랑 쿠파랑 똑같은 가격이었음
이러면 굼베가 진짜 손해잖아요 !!!!!
그치만 쿠파는 안 살 거임


굼베야 !!!!! 하고 사진 찍고
숙소로 도망갔다
🏃‍♂️🏃‍♂️🏃‍♂️🏃‍♂️


오는 길에 맥모닝 사서 씻고 먹고 잤다 ! !
왜냐하면 나는 새해 첫날 첫 끼는 맥모닝 먹는 걸 좋아해

한창 잘 자고있는데 몸이 흔들려서
응 ?? 하고 눈 떠보니 지진 난 거였다
나 진짜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효진이를 깨우고 싶었는데
너무 무서워서 못 깨우겠고
+ 괜히 효진이 깨웠다가 무서운 사람 2명 될까 봐 참았는데
진짜 몇 분 동안 계속 흔들리길래 안 되겠어서
효진이를 턱 . 잡음 ..
알고 보니 효진이도 일어나 있었는데
혹시나 해서 못 깨웠대 ㅋㅋ

하아아아아 너무 무서웠다
당장 일어나서 문 열고
어떻게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게 머리로는 생각났는데
그냥 너무 무서워서 몸을 못 움직이겠어서
어어 .. 나 그냥 이대로 죽어야겠다 .. 라는 생각을 했다
다행히 안 죽었어요



그리고 또 자다가 1월 1일이라 나갈 데도 없고
우버잇츠로 도미노 시켜 먹었는데 맛없었다 ㅎㅎ
근데 우버이츠 미친것들이 나 탈퇴까지 했는데
멤버쉽 돈 빼감 제정신이 아님


들고 가려던 가방 안 가져가서
맨날 여러 개 들고 다님 😭


돼지들이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었지만 참았다
그 대신 진짜 깜찍한 후드집업 샀어


옆에 포켓몬 스토어도 있어서 열심히 구경했는데
이젠 정말 갖고팠던 거 미리 다 샀거나
+ 선물 받았거나 해서
이젠 정말 살 게 없었어 . . .
그치만 귀엽고 좋았다


효진이랑 무적코털 보보보 굿즈 제발 보고 싶다 했는데
거짓말처럼 마주쳐서 소리 지르고 당장 뽑았다
아 웃겨 ..
무적코털 보보보 진짜 재밌는데
좋아하는 친구가 효진이밖에 없어서
맨날 서로한테만 얘기한다


ㅠㅠ 보보보나 돈벼락 젤라티노 뽑고 싶었는데
난 뀌리 뽑고 효진이 젤라티노 뽑았어 ..
질투
시샘
시기

그나저나 뀌리는 덩말 나 아기 때 이상형 ㅋㅋ
난 아기 때부터 젤 좋아하는 캐릭터 ..
죄다 무언가 너무 좋아해서 부끄러움 미치는 성격이었어
기로로 뀌리 이런 결 ㅋㅋ 뭔 지 알겠지


그리고 카페 가기


젤라티노 훔칠 거야


그리고 카페 가서 2024년 계획 세우기
항상 연초에는 효진이랑 카페가서 새해 계획 세우는데
2024년은 여행 와서 하니까 기분 좋았다

황당했던 거 일부러 만년필 챙겨갔는데
쓰다가 잉크 다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씀


그리고 효진이가 그린 용 . . .


사진 많이 찍고 싶어서 카메라 가져갔는데
별로 못 찍은 거 같아서 아쉽다
ㅠ ㅁㅜ


포켓몬 컨시어지 광고 보고 너무 반가워서 찍기
아 너무 힐링이야
오랜만에 넷플릭스 봤는데 진짜 좋아서 눈물 났어
나도 저기서 살고 싶어
난 왜 여기서 사는 거죠


한국인이니까
필수 기념샷도 한번 찍어줌 ㅋㅋ


그리고 힘들게 예약했던 포켓몬 카페 갔다 (ˊ⸝⸝o̴̶̷ ̫ o̴̶̷⸝⸝ˋ)


진짜 황당한 거 받음
심지어 누군지도 모르겠어서 외면했어


나는 피카츄 카레 먹었고


효진이는 팬텀 어쩌구


그리고 핑복이가 올라간 라떼도 ᐡ ̫ ᐡ


제가 맛있게 잡아먹었습니다
냠냠


항상 말하는 거지만
이런 곳은 ..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좋아하는 걸 마음껏 좋아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
외국인이 많았는데 효진이가 나 찍어주니까
앞에 앉으신 분이 찍어줄까 ? 물어보셔서
헉 !! 아니에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하고 후다닥 나옴
아우 부끄러워 ^///^


야식으로 맥날 사서 귀가


쇼핑샷 나도 찍어봤어


태어나서 처음으로 닌텐도 스토어 갔는데
나 . . 그래도 포켓몬보다는 닌텐도를 더 좋아하는구나 !! 를 깨달았다
그리고 내가 정말 정말 옛날부터 갖고 싶었던
전설의 주민 아미보를 팔아서 고민도 안 하고 냅다 담았다
아우 행복해


진 ~ 짜 고민했는데
작은오빠가 사준대서 데려왔어 (〃⌒▽⌒〃)ゝ
침대에서 늘 같이 자요


그리고 또 뚜벅뚜벅 . . 걸어가다가
배고파서 아무 데나 들어간 핏짜집


그리고 짐 정리


생각보다 별로 안 사서
나도 좀 컸군 . . 후훗 했는데
나중에 카드 값 보고 기절 ㅋㅋ


대충 정리하고 효진이랑 술 마시러 나왔다


맛있었는데 . .  또 먹고싶당
효진이랑 나는 술 잘 안 마시는 편인데
술 마시면서 진지한 대화 이런 거 해보고 싶은데
진지한 대화 할 게 없어서
그냥 심각한 표정 지으면서 대화했음
남들이 봤을 때 진지한 대화처럼 보였으면 해서 . . .


그리고 떠나는 날 아침 . .


맛있었다


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미리 저장해 놨던 아내의 유혹 시청

 
갑자기 우리 가족이 강하게 키우기 시작했기 때문에
공항버스 타고 울산으로 왔어요 . . .

정말 재밌었다 - ! !
효진이의 취직을 축하하며 . . .
다음에 언젠가 성현이까지 셋이서 놀러가는 날이 오겠지
그 날만을 기다려요

뭐랄까 . . 나는 항상 여행을 엄청나게 즉흥적으로 가는 편인데
늘 대책 없음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다녀올 수 있음에
같이 가는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랑해요 고마워요
다음에 또 놀자
알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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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겨울

 

 
갑자기 만두를 빚고 싶어 져서
이연복 선생님의 계란부추만두를 만들었어요
나 동그란 거 잘 만드는데 ? 
예쁜 건 내가 한 거고 못생긴 건 오빠들이 한 거임
 

 
y군의 셔틀 손손푸린이가 대신 ㅋㅋ
 

 
기대했던 <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>
어떻게 살 지 . . . 나 어떻게 살어 . . .
 
 
무엇보다 악의에 물들지 않은 조각이 좋았다
그렇게 말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점이 부러웠어
난 . . . .
OTL ㅋㅋ
 

 
지민이 남자친구한테 고백받았는데
지민이랑 사이가 멀어질까 봐 걱정됐다 . .
그래도 우리 우정 #영원히
 

 
한동안 갑자기 수박게임에 빠졌는데 
예쁜 거 보면서 하고 싶어서 카리나 수박게임 ㅎㅎ
 

 
작은오빠가 빼빼로 세트 줬당
 

 
간이가 우리 카페 배민 시켰는데
깜빡하고 포크 안 넣어줘서 다급하게 카톡 보냈다 
 

 
커플 리락쿠마
 

 
아아아아아아 ~ ㅠ ㅁ ㅜ
잠깐 잊고 있었는데 하츠코이 1주년이 . . .
정말 아름다운 드라마야 
첫사랑은 아름다운 거야 
 

 
맥날 사서 행복하게 귀가
 

 
정말 오랜만에 오벌루오브 갔는데
사장님이 귀여운 선물과 귀여운 꽃을 함께 주셨다  . ̫ . ♡ 
너무 감동이야
사장님들 사랑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
 

 
결혼기념일 깜찍이 컵케이크를 준비했어요 
깜빡하고 사진은 안 찍었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어요 
 

 
음식 일러스트는 왤캐 좋지 . . . .
못 참고 사버렸어
 

 
패션드리머 게임 할인한대서 
갑자기 하고 싶은 맘에 롯데마트 달려가서 사 왔다 ㅋㅋ 
아 재미없어 .. 아 진짜 별론데. ? 아 너무 재미없는데 ..
하면서 계속 함 ㅋㅋ
 
옷 입히기 껨은 어째서 그만두기 힘든 걸까?
 

 
아 진짜 이거 너무 웃겨 . . .
효리랑 같이 이벤트 신청하는데 . . .
같이 듣는 수업은 효리가 신청해서 난 머 하지 ~ 하다가
개인모임도 된다길래 점심 도시락 모임으로 신청했는데
진짜 당첨이 됐다네요 ! ! ! 
도시락 들고 기념사진도 찍었다
 

 
나 혼자 불륜 이야기하고 칭찬 듣기 
 

 
2024년 다이어리도 호보니치 . . . .
호보니치 니가 좋아 
 

 
카페 갔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컨텐츠 줬다 
가족이랑 먹으라고 대왕도시락을 
이거 들고 집 가는데 아주머니가 이거 뭐냐고 물어보셨다
 
근데 우리 가족 5명이서 못 먹었어...
난 정말 . . .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 
 

 
이거 . . . 몇 년 전에 정말 정말 좋아했던 책인데 
어쩌다 다시 읽으니까 너무 좋았다
이런 내용도 있었구나 ~ 하기도 하고 . .
그리고 그 사이에 더 많은 문구를 접하게 되어서
(문구의 세계가 더 넓어졌다고 할 수 있겠죠 ^.^ v)
그때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휙 ~ 읽고 지나갔던 부분에 어 이거 !! 하면서 반가워하기도 했다 😏
대표적인 건.. 몰스킨과 만년필 이야기 ?
읽고 나니까 집 가서 만년필 세척해야겠다는 다짐을 함
그리고 '굳이'의 영역에 들어가는 모든 것이 좋다 ~ ! ! !  
아름다운 거야
 
책은 진짜 몇 번 읽는다고 다 아는게 아니지 . .
독서는 끝이 없다는걸 체감하고 있다
최근에 독서교육론 수업 들으면서
안읽은 책에 대해서 말하는 법 ~ 이라는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는데
애초에 읽은 책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다, 알아야지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말 자체가 틀린 것 같다
'앎'이라는 건 . . . 너무 자만이다 ! ! ! ! ! ! 
책 한 번, 몇 번 읽는다고 해서
그 책에 대해서 모두 알 수 없는 거니까 . . .
알아도 몰라도 읽었어도 안 읽었어도
자기 생각을 많이 이야기하는 게 맞는 거 같다
 
자기 생각 얘기하는거 . . 정말 어려워 
어휘력도 어휘력인데 문제는 완전한 맺음 . . ? 
자꾸 ~ 인 것 같다거나 ~라고 생각한다 . .
정도로 마무리하게 되어서 . . .
어쨌거나 내꺼에서는 열심히 내 생각 말하기 해야겠다 ㅋㅋ
여긴 내꺼야 
싫으면 니가 떠나
 
 

 
화이트 초코 딸기가 좋아
무인양품 갈 때마다 3 봉지씩 사 오고 있다 
 

 
음 ~ 

맛있는데 양이 진짜 짝다

근데 나는 진ㅉ ㅏ 짝게 먹기 때문에

나는 상관없음

 

 
갑자기 아현이와 간이를 집으로 초대했어요
크리스마스 파티 ~ ! ! !

안자고 그냥 감 . .

왜 그랬어 ?

 

 
저녁까지 야무지게 먹고 가셨다네요 . . .
그리고 아내의 유혹 틀어놨는데 애들이 꼽줬다 
근데 아횬이가 꼽 주다가 자기도 집중해서 봄 ㅋㅋ
마성의 드라마야 
 

 
블링크들이 자꾸 저를 왕따 시켜요
자꾸 제니 언니 포카만 들고 와서 저를 기죽여요
 

 
스플래툰

근데 얘네 다 스플래툰 그만 둠

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 ? 

 


아기 때부터 갔던 중국집
이제 사라진대서 마지막으로 . .
온 가족이 총출동한거라 전가복을 먹었다네요

전가복 全家福 모든 가족이 행복하다 

 


그리고 초딩의 추억이 가득한 문방구도 없어짐
아기시절의 추억이 이렇게 다들 사라지는구나 . . .


아껴놨던 편지지에 열심히 편지 썼다
편지를 많이 쓰고 싶어
편지보단 . . 카드를 많이 쓰고 싶어!!!

 

아현이랑 신세계 다녀오고

맛있는 파르페 먹었다

또 먹고 싶어 - ! ! ! 

 

 

그리고 저녁에는 효리까지 셋이서 만났다

2023년 마지막이니까 편지 써왔는데

보고 울면 어떡해 . . 하더니 보고 저렇게 웃음

나 편지 진지하게 썼어요 

 

 
이제 핑크 그만 좋아해야지 

 

2023년 잘 가 . . .

 

 

 
밀린 업보 청산 중 . . .
이번쭈까지 티스토리 불나게 올려줄게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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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마스떼 नमस्ते

 
 
2023.11.12 ~ 2023.11.21
 
인도에 다녀왔다 ₍ᐢ- ̫ - ᐢ₎
 
어쩌다 인도에 가게 됐을까 . . 
사실 그 전에 친구들이랑 인도에 가보고 싶냐는 대화를 했는데
그때 나만 아 . . 나는 별로 . . 갈 생각 없어 . . 
이랬는데 갑자기 내가 인도에 가게 됐음
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거구나
 
엄마의 다도 수업에서 가는 인도여행에
살 ~ 짝 끼어든 딸내미였어요!!
나 빼고 다 어른이라 걱정 많이 했다
물론 나도 어른이긴 한데 
난 아직 어른 아니니까 . . .
 
 

 
비행기 탔는데 여기서 비극
큰오빠한테 보조배터리 빌려왔는데 
선이 고장 나서 충전이 안 됐음
폰에 로판 엄청 많이 저장해 놨는데
하나도 못 읽었다 . . . 
 
그치만 레포트 쓰는걸로 시간을 보냈어요 
여행 날짜가 무려 레포트 3개랑 겹치는 바람에 마음이 힘들었음
맥북 챙겨가는 건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서
평소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 ! 
진짜 가볍고 좋은데 그거 빼면 좋은 점이 없음
그치만 무게로 승부한다 
 

 
진 ~ 짜 오랜만에 기내식 먹었다 
최근에는 다 가까운 곳만 여행해서 기내식 먹을 일이 없었는데 
오랜만에 먹은 기내식은 맛이 없었다 
그치만 빵이 맛있었으니까 됐죠 
 

 
야무지게 양치했음
나는 약간 남들 다 잘 때 움직이는거 좋아해 
비행기에서 다 잘 때 난 안 자고 혼자 깨어있다가
여유롭게 화장실 다녀오고 이런 게 좋아
 

 
우리가 여행 간 기간이 딱 ! 드왈리라는 엄청 큰 축제와 겹쳐서 
호텔 들어가니까 이런 것도 해놔서 신기했다
 

 
모델링 팩 할 때마다 마음가짐
마크보다 잘하자 인데 
이때 물 조절 잘못해 가지고 마크 정도로 한 것 같다 . .
아 슬퍼 . . . 다음엔 무조건 잘할 거야 나 이 정도 실력 아니야 
난 합격이야 
 

 
시차가 한 . . 4시간 정도 ~ ? 
새벽에 일어났는데 오빠 카톡 와있었음 
 

 
국내선 타고 이동하는데 짐 한 바가지
도착하자마자 잠만 자고 바로 다음 날 아쌈으로 출발
 

 
밥 먹으러 비건 식당으로 . . .
이름을 모르겠는데 감자 반죽을 아주 얇게 빠삭하게 꾸운거였다 
아 ~ 나 또 감자 환장해서 너무 맛있었음 
빠삭하구 .. 맛있구 ..
 
그리고 이때 호텔식 빼고
현지에서 제대로 먹은 게 처음이었는데
다른 분들이 한국 음식만 500kg 가져오신 거 같았음
그냥  끊임없이 어디선가 한국음식을 꺼내심
내가 인도에 있는 건지 한국에 있는건지
역시 한국인은 장난 아니다 
 
하 웃겼던 거 뭐냐면 . .
가이드 아저씨가 동아시아 여행객 구분하는 방법 얘기해 줬는데
한국인은 뭔가 계속 꺼내서 계속 먹고 가이드한테도 계속 먹으라고 준대
나랑 엄마는 필요하나 싶어서 아무것도 안 가져왔는데
간식이라도 챙겨 올걸 ~ 후회했다
 

 
그리고 점심
생각보다 인도요리 괜찮아서 잘 먹었다 - ! ! 
원래 인도커리랑 난을 좋아하는 편인데
또 .. 현지에서 먹으면 너무 거부감 심할까 봐
살짝 걱정했는데 내가 쩰 잘 먹음 하하 
 

 
후식은 역시 차 
 
차 마시고 열심히 이동해서
카지랑가 국립공원을 지나왔다
진짜 코끼리랑 코뿔소를 봤어
너무 신기했어 ~ ! ! 
멀리 있어서 사진엔 안 담겨서 열심히 눈으로 봤다
 

 
그리고 이 날 자려고 불 다 껐는데 우리 방에 반딧불이가 들어왔다
반딧불이 처음 봐서 너무너무 신기했다
다른 분들한테도 얘기했는데 우리 방만 봤대 ~ ! !
시작부터 반딧불이의 행운과 함께했어 로맨틱해 
 
그리고 악과살 . . 아샤의 아버지 유리예가 생각났다
반딧불이의 정령 (´・∀・`) 
 

 
저녁 먹으면서 맥주 
이 맥주는 아쌈주에서만 판매한대서 한 잔만 마셨는데
굉장히 부드러운 느낌 ~ ? 
 
왜 그럴까 ? 하고 우리끼리 얘기했는데
역시 물 맛이 달라서 그런가 봐로 결론을 내림
아쌈주 물 맛이 되게 달고 부드럽다고 느꼈던 게 
맥주도 그렇고 똑같은 차를 마셔도 되게 달고 부드러웠다
 

 
별도 잘 보여서 좋았다
그리고 식당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
모닥불을 피워놨는데 그것도 좋았다 
밥 먹고 바로 안 들어가고 모닥불 앞에 앉아서 별 구경했는데
너무너무 들떠서 씻은 다음에 한번 더 나와서 또 구경했다
 

 
핑복이랑 같이 왔는데
어른들 눈치 보여서 밖에 꺼내진 못했어 . .
 

 
힌두교 사원
 

 
하얗게 튀어나온 게 다 벌집이야 ! ! 
그리고 신발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 했는데
흰 양말 신어서 발바닥 쌔까매졌다
 

 
그리고 주위에 소도 많았는데 염소가 진짜 많았다
 

 
버스가 쫍아서 힘들었는데
힘든 거 느낄 새도 없이 차만 타면 기절함
항상 차 타기 전에는 . .
차 타면 자지 말고 레포트도 쫌 쓰고 해야지 ! 했는데
그냥 나도 모르게 진짜 기절했다 
침 안 흘린 게 다행 ㅋㅋ 
흘렸을지도 ㅋㅋ 
 

 
길거리 과일 사 먹기
파인애플도 먹었는데 투명한 봉투에 챡챡 썰어서 꼬지랑 같이 준다
 

 
차 밭 구경하기
엄청 넓어서 눈에 보이는 곳 모두가 차 밭이었다
땅이 정말 넓은 나라야
 

 
차꽃인데 보기 힘든 거라고 찍으라고 하셔서
잘 안 피는 거냐고 여쭤봤더니 그게 아니고 찻잎이 필요한 거니까
꽃은 그냥 보이면 따버린대 . .
너무해 ~ ! ! ! ! 
 

 
여기는 또 다른 차 밭
 
다원이 엄청 엄청 커서 
안에 차 밭도 있고 일하는 사람들이 사는 집, 자녀가 다니는 학교 등등 
모든 게 다 갖춰져 있는 구조라고 했다
 
차 따는 일이 큰돈이 되지 않지만
집이나 다른 거나 지원해주는 . .  그런 시스템
당연히 다원에서 해줘야 하는 거라고 했다 ! ! 
 
그리고 또 웃겼던 건
여기서 차 밭 사진 찍으니까
일하시는 분들이 막 웃으시면서 포즈 취해주셨는데
나중엔 자기들도 폰 꺼내서 우리를 찍음 
서로를 찍음
 

 
리조트 입구
길이 좁아서 차 한 대만 지나다닐 수 있는 정도
 
뚜벅 뚜벅 . . 걸어가는데 스쿨버스가 지나가다
우리 보고 엄청 인사했다 
 

 
 
조금 늦게 도착해서 
해가 질 때쯤에 왔는데 너무너무 예뻤다
동물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들었다
자연과 가까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거야 . . . 
 
방에서 가만히 기다리는 것도 아까워서
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 
 

 
야생의 핑복이 나타났다 !
 

 
숙소도 굉장히 귀여웠다
원래 원목 가구는 쌔까맣다고 느낄 정도로 어두운 걸 좋아했는데
옛날의 내가 왔으면 훨씬 더 좋아했을 거 같다고 생각했음
물론 지금의 나도 너무 맘에 들었다 !
침대 헤드가 폭신하고 깜찍해 
 

 
토게삐 담요
 

 
어쩌다 보니 다 같이 바에 . . .
 
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죄다 귀여웠다
원목과 화이트의 조합은 왜 이렇게 좋지
꽃도 좋아 
 

 
말하자면 긴데 어쩌다 보니까 나만 덩그러니 혼자 앉게 됨
괜찮아 
친구 없어서 토게피랑 말할 거임 
 

 
야무지게 팩 하고 잠들다 . . . 
드르렁 
 

 
자고 일어났는데 눈앞에 이런 뷰가 . . .
거짓말 같았다
어떻게 이러지 ?
자고 일어나서 더 현실같이 안 느껴졌다
눈 몇 번이나 비비고 다시 봤는데 이게 진짜야 . . .
어떻게 이러지 ? 

 
아침이라 안개 껴있어서 영화 같았다 
 

 
전 날에는 못 봤는데
다음 날 아침에는 숙소 주위에 원숭이 가족들이 엄청 많았다
아기 원숭이 귀여워 
얘는 우리 숙소 위에 얌전히 앉아있어서 밑에서 구경했다
 

 
정말 좋아서 언젠가 다시 가고 싶어 
그리고 여기 포고 체육관에 cp 6 꼬부기 올려놨는데 아직도 안 돌아왔다
 

 
유적지 구경했는데
학교에서 소풍 . . 왔나 ? 아무튼 그래서 학생들이 진 ~ 짜 많았다
그리고 진짜 다들 사진 찍어달라 함
남자들은 안 찍어주고 소녀들만 찍어줬다 케케케 ^.^ 
 

 
엄청 더웠는데 건물은 엄청 시원했다 
조상들의 지혜 . . 
도주로도 신기하게 설계되어 있었다
 

 
다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묵었는데
로비 벽에 붙어있던 액자
 
정말 좋은 말이야 . . . ( ˊo̴̶̷̤ ̫ o̴̶̷̤ˋ)
 

 
좋았으면 추억 나빴다면 사건
웃겼던 추억입니다
저녁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깜짝 소식을 들려주심
아쌈에 한국인들이 다원에 투어온 게 처음이래
(아닐수도 내가 설명 제대로 안 들었을 수도 여튼 뭔가 처음이랬어)
그래서 아쌈주 주지사분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러 온대 . .
따로 사람을 보내서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을 목에 걸어주심
밥 먹다가 엥 ? 하고 박수 치고 사진 찍는 거 구경하고 우하하 웃기
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이야 
너무 웃기고 당황스러워서 사진도 제대로 안 찍어서 아쉬웠다
 

 
새벽에 일출보고 차 한잔 마시기 . . 
이 날 차 마시고 숙소 돌아가는 길에 
가이드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쫌 좋았다 
 

 
또 다른 다원 구경하기
테이스팅 해준대서 준비하는 동안 공장 구경하러 갔다
 

 
전에 구경했던 공장들보다 훨씬 깨끗하고 잘 되어있었다
 

 
찻잎 건조하는 과정
밑에서 바람이 불어온다 
 

 
건조된 찻잎을 옮겨서 분쇄하는 기계에 넣어주기
저 위에서 양을 조절하면서 넣는다
 

 
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
그리고 공장 들어갈 때마다 위생캡이랑 이것저것 하는데
다 같이 급식소에서 일하는 거 같아서 왠지 기분이 좋았음
 

 
드디어 다즐링으로 이동했다 !
다즐링에서는 택시로 이동해야 해서 4명씩 탔다
 

 
잠시 간식 먹으러 . . .
 
그리고 엄청 엄청 높이 산을 올랐다
몰랐는데 다즐링은 해발 2000m의 고원이래
살면서 이렇게 높은 곳은 처음 올라와봐
 

 
말도 안 되게 높고 넓었다 
그리고 이 카페가 정말 정말 좋았던 건 . . .
 

 
해 지는 것도 너무 멋졌다
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 게 너무 아쉬웠는데 너무너무너무 예뻤다 정말로 ! 
 

 
다즐링에 왔으니까 다즐링 마시기
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 힘들었는데
해 지고 난 뒤에는 다들 떠나서 널널했다
 

 
원래 차는 그냥 마셔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
인도 오니까 인도 사람들은 꼭 설탕을 함께 주고 꼭 설탕을 넣어 먹길래
궁금해서 나도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되게 맛있었다
묘 ~ 하게 달큰한 맛이 좋아
 
그 대신 설탕은 꼭 반만 넣기
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서 별로야 
 

 
나의 위치 
다즐링 ! 
별이 총총총 . .
나도 바로 밖에 나가서 별구경 했다 
 

 
★彡
 

 
아침 일찍 숙소 구경하기 
 

 
날이 너무 좋아서 칸첸중가가 잘 보였다 
이렇게까지 잘 보이지 않는데 운이 좋은 거래 
직원분들이 다들 사진 찍으라고 포토스팟으로 데려다 주심 
보면서 조식 먹었다 
 

 
3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정말 좋았다 . . 
여기도 영국인이 쓰던 . . .
 
진짜 오래된건 . . 너무 좋은 거 있지 
 

 
안쪽에 홀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이런 거 있었다 
 

 
오래되고 예쁜 것들이 많아서 구석구석 구경하기에 좋았다
방마다 이름이 붙어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
그러고 보니까 욕실도 예뻤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 
 

 
역시나 설탕은 반만 넣었다 
 

 
공장에 갔는데 입구에 적혀있던 글
 

 
테이스팅 엄청 많이 준비해 주셔서 좋았다 !
그리고 다식도 종류별로 준비해 주셨는데 전부 다 맛있어서 계속 먹음
 

 
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 
 

 
또 발견한 차꽃 
 

 
거짓말처럼 다즐링에 머물렀던 기간 동안 
날씨가 끝내주게 좋아서 어딜 가도 칸첸중가가 잘 보였다 
 

 
아래층에서 찻주전자도 판매하고 있어서 
빨리 마시고 내려가서 하나 샀다 ˶ー̀֊ー́ 
이런 거 너무 좋아 귀여운 로고 박힌 거 너무 좋아 ! ! 
아직 개시 못해서 아쉽다
다음에 친구 놀러 오면 써봐야지 
 

 
포켓몬 고 하다가 
갑자기 트리미앙 ..  폼 다르지 않나? 생각이 나서 바로 ! 
다이아몬드 컷이래 
많이 많이 진화시켜서 친구들 나눠줬다 
 

 
증기기관차 본 것도 처음인데 타봤어
그냥 난 석탄이 처음이야 .. 
옛날엔 이런 걸 탔구나 정도로 끝냄
 

 
이때 묵었던 숙소가 진짜 진짜 진짜 좋았다
같이 간 선생님 말씀으로는
죽기 전 가봐야 하는 곳 1000에 들어가 있는 숙소라고 하셨는데
숙소도 아기자기 예쁘고 식당도 예쁘고
무엇보다 칸첸중가가 정말 잘 보인다 
 

 
숙소에서도 이렇게 볼 수 있다 
정말 정말 좋아 
엄마랑 나는 자기 사진 찍는 걸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
어딜 가도 잘 안 찍었는데 여기선 찍었다 ᴖ ̫ᴖ v
 
그리고 숙소가 정말 추웠는데
침대에 전기장판이 세팅되어 있었고
따로 털 슬리퍼도 선물로 주셨다 귀여워 ~ ! 
 

 
낮엔 이런 느낌 ! 
정원도 정말 예쁘다 
여기서 이틀 묵기로 해서 짐은 다 두고 
또 다른 다원 보러 갔다 
 

 
가기 전에 불교사원에 들렀는데
부처님의 일생을 표현한 조각이 벽에 이어져있었는데
음각과 양각이 장난 아니라 너무 멋있었다 
사진 찍는 건 안된대서 열심히 눈으로 봤다
 

 
차로 가면 몇 분 안 걸리고 걸어가면 15분 걸린대서 걸어갔는데 
체감 30분 넘게 걸린 거 같다 ㅎㅎ
 
여기 공장 너무너무 좋았던 게 차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다 
공장 갈 때마다 벽에 붙어있는 수칙 같은 거 항상 읽었는데 
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다 
 
차는 우리의 신이다 ! 
 
이런 마음가짐으로 차를 대하니까 뭔가 다른거겠죠 
 

 
그리고 다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
이렇게 멋있게 차려주셨다
밥 먹으면서 주위에 있는 나무랑 풀도 구경하고
아무튼 재밌었다 
 
여기서 치자꽃 ! 야생에 있는 건 처음 봤는데 신기했다 
 

 
여기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는데 
하나만 얘기하자면 내가 실수로 등으로 가게 불 끔 
 

 
시장 구경이라기보다는 ..
사람 구경했다 
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 
 

 
그리고 여기서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 
우리가 들린 다원들 모두 한 가족 . . 가문 . . 이 운영하는 거래 
그거 듣고 어떤 분이 완전 차수저 집안이네 ~ 이래서 좀 웃겼다 
 

 
마지막 날을 기념하며
다 같이 와인 마시기
 
분위기 너무 좋았다 
 

 
레몬을 같이 주셔서 넣어봤는데 진짜 별로
넌 다신 만나지 말자 
역시 설탕이 좋다 
 

 

 
떠나면서 . . . 
여기는 정말 다시 가고 싶다 
너무 좋아서 여행 내내 여기서만 묵어도
진짜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 
여유로웠으면 밖에 보면서 책 읽었을 텐데 아쉬워 
 

 
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거는 
항상 언제든지 따뜻하고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 !
부담스럽지도 않고 좋다
 

 
우리 차가 원숭이 차가 됐다고요 
 

 
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스타벅스 
초코 어쩌구 먹었는데 여행 내내 단거를 거의 안 먹었다가
갑작스러운 당 수혈로 정신이 번쩍 들었다
이게 속세의 맛 . . .
 

 
그리고 인도 맥도날드에서 비건 메뉴 먹었다 
여행 가면 맥도날드 가는 게 진짜 좋음
나라마다 메뉴가 달라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어
 
다른 분들은 다 면세점 구경하고
나는 어쩌다 보니까 가이드분이랑
둘이서 맥도날드 먹으면서 얘기했는데 
이것도 너무 재밌었다 ! ! ! 
 

 
출발하기 전에는 걱정 많이 했는데 
막상 가니까 너무 재밌고 다들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! 
그리고 계속 안 지루하냐고 재미없을 거 같다고 물어보셔서 좀 웃겼다 
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얘기 나누는 거 듣는 것도 재밌고
무엇보다 나는 혼자 잘 노는 타입이라 진짜 재밌었다 
 
그리고 . . 아무래도 나 혼자 어려서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
다들 따로 고맙다고 말씀해 주시고
다음에도 당연히 같이 가야지 ~ 해서 기뻤음
제일 기뻤던건 . .
선생님께서 다음에 또 같이 가지 ~ 라는 느낌의 말씀을 해주셔서 기뻤다 o̴̶̷̤ ̫ o̴̶̷̤
물론 다들 좋은 말씀만 해주신 거겠지만 나 . . 은근 괜찮았을지도 
 
아무튼 많은 거 보고 듣고 느끼고 온 여행이었다
인도는 정말 좋은 나라야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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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니가 울산에 놀러 왔다


함께 덕클에 . .
언니는 가지튀김 핫데뷔였는데 맛있어서 팬 됐대
가지튀김 먹고 싶어 😱
나도 이 날 이후로 가지튀김을 먹은 적이 없어요 . .
니가 그리워


당연히 핑복이도 함께 했어요


여기에 주먹을 남기세요


이거는 낙서하라고 따로 만들어둔 대나무 . .
누군지 모르는 서우 아기와 슬쩍 함께 남긴 추억


울산 푸바오도 구경시켜 줬다
여기 올 때마다 모기 7281919방 물림


책상이 귀여워


마크를 이기자 ! 라는 맘으로 열심히 발라봤다
어때요 이겼나요


그리고 허니순살 먹으면서 밤새 스프라 🦑


다음 날 후다닥 ~ 나왔다
왜냐하면 농구소녀 모임을 위해 . .
귀여운 컵케이크 예약했다  ⌒.⌒ ♡


이렇게만 봐도 컵케이크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음


소녀모임답게
귀여운 거 잔뜩 했다 - ! !


요시룽 남편 보러 왔어요


다들 각자 유니폼 가져왔는데
나는 없어서 요시룽 남편 학창 시절 유니폼을 빌려 입은
😍😍😍😍
우리가 너무 귀여워 . .
나도 유니폼 하나 갖고 싶다고 생각했다
난 문동주가 끌레도르야 ,


분명 울산현대모비스 보러 왔는데
갑자기 염유성 군에게... ˆ ⩌ ˆ
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가는 거야
이게 사랑인 거야


퇴근길 운 좋게 같이 사진 찍고 싸인도 받았다
응 . . 정말 농구란 멋있는 스포츠야 . .
정말 좋아 . .

오쯔쭈룽이 다시 농구소녀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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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작스러운 민죠의 초대를 받고 놀러가다

어쩌다보니까 또 짐이 한바가지 . . .

 

 

점심은 건강하게 샤브샤브 먹었다 - ! ! ! 

샤브샤브 좋아 . . 

너무 좋아 ~ ~

또 먹고싶다 

 

 

같이 다꾸하는 시간도 가짐 

 

 

원래 피카츄 싫어했는데 . . 

포켓몬 계속 하다보니까 피카츄가 진짜 근본이구나를 깨달음 

피카츄가 좋아졌다는 뜻 ! ! ! 

그리고 이브이는 별로야 . . 죄송해요 . . . 쩝 

 

 

집주인님이 귀여운 포인트를 알려줌 

 

 

열심히 폴라를 꾸미다 . . .

 

 

민죠가 열심히 꾸며줬다 

민죠사우루스로 개명 부탁드립니다 . . ( -.- ) ( _ _ ) 꾸벅 

 

 

마지막으로 치킨 먹고 헤어지려고했는데

갑자기 축구해서 축구봤다 

갑작스러운 이벤트가 좋다 

 

다음에 또 놀러갈게요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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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강한 대학생


오티는 무조건 들어야하는 병이 있다
찐따의 숙명 . .


오랜만에 지민이 만나기


지민이랑 커플 키링을 나누어가졌어요
( ᐡ ɞ̴̶̷  ̫ ɞ̴̶̷ ᐡ) b


정세랑 작가님 부분만 오려가고싶다
아무렇지도 않은 작은 것들, 사랑스러운 것들을 알아보는 사람 ! ! ! 이라고 생각하기
친절한 사람이 되고싶다

( 친절한 사람이 되고싶다는 솔비가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는 무도키즈이기 때문이겠죠 . . )


민죠가 추천해준 책


한동안 친모아 붐 . .
사그라졌다
왜냐면 양정원이랑 결혼해야하는데 사귀지도 않아
소개팅 했는데도 안사궈 .
됐다 가라


오랜만에 부산 다녀왔다
시눈이 목표였으나 . . 늘 그랬듯이 벤시몽에서 옷 사기
왠지 모르게 항상 그렇게 되네


오랜만에 홈메이드 토마토 스튜와 잠봉
그리고 당근라페
사실 당근라페는 컬리에서 시켰답니다 우하하


학교 끝나고 집 가는데 갑작스러운 비가 . .
손수건으로 정수리 지켜서 탈모예방 했는데
갑자기 미친듯이 비가 와서 그냥 엄마 불렀다


오징어를 동경하는 문어


간이가 우리집에 놀러왔어요
자신있는 요리 했어요 - ! !
맛있었다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


정윤이언니가 스바 dlc가 너어무 재밌다길래 바로 구매
아직 다 하진 않았는데 카지가 귀엽다 
목에 모에점이 있는 소년 . . . 
 


핑복이 체키


시켸가 보내준 깜찍이 (⸝⸝⸝ ̑ ̑⸝⸝⸝ )
노래하는 나옹이는 포장도 너무 귀여워서 그대로 냅뒀다
편지도 너무 깜띡해 . . 넌 너무 귀여워


8월에 다녀온 일본여행을 이제야 정리하는 여자


어느 날의 인마이백


고구마산도 먹으면서 독서모임 . .
주기적으로 고고


지민이가 사다준 밀크티 🧋


우산 없어서 아놔 ~~ 하다가
주인님이 우산 있으세요 ㅜ ㅜ ?? 하고 주신 우산
감사합니다 ! ! !
미니프링글스와 함께 돌려드렸습니다 . .


느리게 느리게  . .
많이 기록하자 ^ . ^ ~ 아자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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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방학

 

안녕 . .

 

 

생각해보니까 식기 좀 맞춰서 다 사올걸 . . 

다음에 가면 또 리락쿠마 스토어만 세번 가야지 

 

 

초코빵은 따뜻하게 데워먹는게 좋다 ! ! 

겉은 파삭 . . 안은 촉촉 . .  따땃 . .

그리고 차가운 흰우유랑 마시면 행복해짐

 

 

일본에서 사 온 레이스

오랜만에 탑로더 만드려고했는데

글루건이 사라짐

이사하고나서 많은게 사라졌다 . .

도대체 어딨는거지 

 

 

간이가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팅 도와달래서

백만년만에 간이네 집 방문 

그리고 또 정말 오랜만에 간이네 고깃집 ^ㅁ^

우하하 맛있었다

 

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날이 최고로 여름방학 같았다

왜냐하면 알람없이 느적느적 일어나서 가만히 있는데

갑작스러운 간이의 연락으로  . . 알겠어 ~ !! 하고 나오다

버스타고 간이네 집에 갔는데 날 위해 깎아준 복숭아 . .

냠냠 먹으면서 에어컨 & 선풍기 쫌 쐬면서 누워있다가

간이랑 각자 닌텐도 했다

근데 점점 잠이 와서 . . 간이가 껨하는 소리를 들으면서

나도 모르게 스르르 ~ 잠이 들음

하 다시 생각하니까 너무 그리워

돌아가서 껨하는 소리 들으면서 자고싶어 ㅠ ㅠ ~ ! ! ! 

이 날 안피곤했는데 내가 고로롱거리면서 잤대서 웃겼다

 

그리고 블핑 티켓팅은 조졌다 . .

 

 

일본에서 먹은 메론빵이 그리워서

집에서 열심히 만든 메론빵 

너무 힘들어서 작은오빠한테 대신 반죽해달라고했는데

너무 치대서 진짜 묵직하고 무거운 수제비 떡이 됐다 

 

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음식물 쓰레기를 만든거같아서

슬퍼하면서 잠에 들다 . . . . 

 

 

새로운 취미 시작

내 꿈은 깜찍한 장미를 잘 놓을 수 있는 여자야

원래 자수 손수건을 목표로 시작한건데

자수 손수건 하려니까 뒤에 천도 덧대야하고 . . 쩝 

할 일이 많아져서 집에서 잠자고 있던 재봉틀도 꺼내놨다

과연 언제쯤 완성할 수 있을까 ? 

 

 

그리고 오랜만에 휴가나온 성현이와 다 같이 햄버거 먹기

 

 

울머기를 보여주고싶어서 무겁게 데리고갔다 

햄버거는 진짜 맛있었다

또 먹고싶당 다음에 또 가자 얘들아

 

 

그리고 티르르

원래 와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되게 괜찮았다 - ! ! 

다음에 혼자 또 오고싶다 

 

 

고구마산도 정말 귀엽다 

포크도 커서 웃기다 

 

 

초당옥수수 빙수에서 자라난 풀떼기

 

 

오랜만에 미술관

크게 좋은건 없어서 아쉬웠지만 . .

티룸 갔다가 미술관 가는 루트가 너무 좋아서

다음에 여유가 있을 때 혼자 꼭 ! 다시 해야지 

 

원래 여름방학 목표는 

도서관에 자주 자주 다니는거였는데

한번도 안감 -.- ; ;

그치만 교보문고와 알라딘을 자주 갔으니 그걸로 대신하자 . .

방학보다 개강하자마자 책을 더 많이 읽고있는거같음

 

다신 오지않을  . . 마지막 여름방학 

여기저기 재밌게 잘 놀러다녔으니까 됐죠 ! ! 

겨울방학은 여름보다 더 더 더 재밌게 놀아야지

안녕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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